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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 요구, 처분 받겠다"…손웅정 감독이 밝힌 합의 불발

by 인포 스텔라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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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 요구, 처분 받겠다"…손웅정 감독이 밝힌 합의 불발
"수억 원 요구, 처분 받겠다"…손웅정 감독이 밝힌 합의 불발

 

"수억 원 요구, 처분 받겠다"…손웅정 감독이 밝힌 합의 불발

최근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손축구아카데미'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피소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소년 선수 A군의 부모가 지난 19일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 2명을 고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A군의 부모는 전지 훈련 중에 아이가 욕설을 듣고 허벅지를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소 사실과 사과의 뜻

손 감독 측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가족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동학대 주장에 대한 해명

하지만 A군 아버지의 아동학대 주장에 대해서는 '체벌'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손 감독 측은 엎드려 뻗친 상태에서 플라스틱 코너플래그로 허벅지를 1회 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손 감독 및 코치진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A군의 아버지가 수억 원을 요구하면서 피해 보상에 대한 합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의와 법적 판단

손 감독 측은 그 금액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었다면서, 별도의 합의 없이 정확한 사실관계에 입각해 공정한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관과 훈련 방식

손 감독은 아카데미 입단 당시 학부모들에게 전달한 교육관을 언급하며, 자신의 자식을 가르쳤던 방법 그대로 아이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혹독한 훈련을 예고 드린다고 부연했습니다.

손 감독은 성공하지 못한 축구선수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프로 세계에서 '피나는 노력'은 성공을 위한 충분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로 선수로의 길

손 감독은 프로 선수로 길러내기 위한 지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저희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성의 목소리와 새로운 방법 모색

손 감독은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고 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또 다른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재차 사과의 뜻

마지막으로 손 감독은 다시 한 번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손축구아카데미 사건의 의의

이번 사건은 단순한 아동학대 문제를 넘어, 스포츠 교육 현장에서의 체벌과 교육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유소년 스포츠 교육 현장에서의 적절한 지도 방법과 법적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의 사례를 통해 스포츠 교육자들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교육 방식을 재고하고,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법적 판단과 더불어, 이러한 논의들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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